尹대통령 "국민은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한일 관계개선 공감대"

안용수 2023. 8. 19.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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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일본의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국민은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한일 관계개선, 한미일 협력이 안보와 경제 발전에 중요하다는 데 대한 인식의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인근 캠프 데이비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의를 마친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나온 관련 질문에 "(정부는) 1965년 한일협정 그 후 정부의 조치와 2012년 대법원에서 내려진 판결과의 간극을 조정할 수 있는 공탁방안을 시행했지만 반대 여론도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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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회의 공동기자회견서 '日강제징용' 관련 질문에 언급
윤석열 대통령, 공동기자회견 발언 (캠프 데이비드=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8.19 zjin@yna.co.kr

(캠프 데이비드=연합뉴스) 안용수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일본의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국민은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한일 관계개선, 한미일 협력이 안보와 경제 발전에 중요하다는 데 대한 인식의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인근 캠프 데이비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의를 마친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나온 관련 질문에 "(정부는) 1965년 한일협정 그 후 정부의 조치와 2012년 대법원에서 내려진 판결과의 간극을 조정할 수 있는 공탁방안을 시행했지만 반대 여론도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 저희가 더욱 노력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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