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오염수 논의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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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양자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기시다 총리와 마주 앉았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양자회담은 한미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됐다.
이날 오전 캠프 데이비드를 방문한 양 정상은 각각 조 바이든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가진 뒤, 한미일 정상회의와 오찬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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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데이비드·서울=뉴스1) 최동현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양자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기시다 총리와 마주 앉았다.
양 정상은 지난 7월 리투아니아에서 만난 이후 약 1개 월 만에 다시 머리를 맞댔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양자회담은 한미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됐다. 이날 오전 캠프 데이비드를 방문한 양 정상은 각각 조 바이든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가진 뒤, 한미일 정상회의와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한일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논의됐을지 주목된다.
앞서 대통령실은 한일 양자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가 거론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오염수 방출 시점에 대해서 한일 당국 간 얘기한 적 없다. 오염수는 여전히 한일 양자회담에서도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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