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고객이 원하는 곡 만들어드립니다

2023. 8. 19.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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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명곡제작소’ 밤 9시 10분

TV조선은 20일 밤 9시 10분 ‘명곡제작소’ 첫 회를 방송한다. 고객이 원하는 주제, 장르 등을 주문하면 그에 맞게 곧바로 노래를 만들어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트롯 가수 김호중과 안성훈, ‘샤방샤방’ ‘찐이야’를 비롯한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김지환·김경범) 그리고 개그맨 김준현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안성훈이 첫 고객으로 등장한다. 그는 “제 인생을 담은 곡을 내고 싶다”며 과거 어머니와 식당 일을 함께 했던 경험을 들려준다. 또 생계를 위해 고생한 어머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엄마의 집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밝은 분위기의 노래를 부탁한다”고 말한다. 안성훈은 자신의 인생을 담은 노래가 어떻게 탄생할지 기대한다.

이날 명곡제작소로 한 고객의 ‘픽업 요청’이 오자, 김호중은 “제가 제일 모시고 싶었던 롤 모델”이라고 반가워한다. 보자 마자 달려가 인사하기도 한다. 김호중이 “너무 보고 싶었다”고 말하는 ‘고객’의 정체는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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