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총리, 20일 시찰 추진...이르면 22일 방류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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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한 직후인 오는 20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시찰하는 방안을 최종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과 TV도쿄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방미 기간에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설명한 뒤 귀국하자마자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류 설비를 확인하고 방류 시점을 결정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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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한 직후인 오는 20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시찰하는 방안을 최종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과 TV도쿄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방미 기간에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설명한 뒤 귀국하자마자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류 설비를 확인하고 방류 시점을 결정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해 교도통신은 "오염수 방류가 국제적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사실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짚었습니다.
또 일본 정부는 기시다 총리의 후쿠시마 제1 원전 방문 이후 이르면 22일 각료 회의를 개최해 방류 시작 일자를 결정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후쿠시마 지역 언론이 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기를 이달 하순부터 다음 달 전반부 사이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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