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타이’ 정상회의…윤 대통령, 미 헬기 타고 캠프 데이비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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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각)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17분께 미국 쪽이 제공한 헬기를 타고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해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15분간 캠프 데이비드 내부를 산책했다.
윤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 내부에서 한·미·일 정상회의와 한-일 정상회담을 비롯해 정상간 다양한 친교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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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미-일 정상회의]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각)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본격 일정에 돌입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17분께 미국 쪽이 제공한 헬기를 타고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해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감색 정장에 하늘색 셔츠를 입고 노타이 차림으로 헬기에서 내린 윤 대통령은 의장대 사이를 통과한 뒤 로젠스바이그 의전장 대행 등 영접 인사들의 안내를 받아 골프 카트에 탑승해 캠프 데이비드 내부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15분간 캠프 데이비드 내부를 산책했다. 이어 오전 10시부터 22분간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 내부에서 한·미·일 정상회의와 한-일 정상회담을 비롯해 정상간 다양한 친교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3국 정상은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3국 안보·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캠프 데이비드/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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