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흉기 들고 대학로 배회한 6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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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흉기를 들고 대학로를 배회한 6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오늘(18일) 특수협박 혐의로 6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경찰은 A 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지만, 목격자들로부터 공포심을 느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자체 법리 검토 등 수사회의를 통해 A 씨의 혐의를 특수협박으로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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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흉기를 들고 대학로를 배회한 6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오늘(18일) 특수협박 혐의로 6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 9시 반쯤 흉기를 들고 서울 종로구의 자택 인근 300m가량을 배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초 경찰은 A 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지만, 목격자들로부터 공포심을 느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자체 법리 검토 등 수사회의를 통해 A 씨의 혐의를 특수협박으로 변경했습니다.
경찰은 "흉기를 든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세 차례 접수하고 경력을 투입해, 추적 한 시간 여 만에 A 씨를 자택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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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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