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공원' 잔나비 가고 '오날오밤' 악뮤 왔다…9월 1일 첫방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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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 마지막회를 맞이한 가운데 다음 시즌 MC는 악동뮤지션으로 밝혀졌다.
18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뜨거운 여름 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 있지만' 특집으로 꾸며져 크라잉넛, 주우재·박재정, 한지민, 정마에와 쿵치타치, 잔나비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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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 마지막회를 맞이한 가운데 다음 시즌 MC는 악동뮤지션으로 밝혀졌다.
18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뜨거운 여름 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 있지만’ 특집으로 꾸며져 크라잉넛, 주우재·박재정, 한지민, 정마에와 쿵치타치, 잔나비가 출연했다.
‘밤의 공원’ 마지막 게스트는 MC 최정훈이 소속된 잔나비였다. 잔나비는 ‘뜨거운 여름은 가고 남은 건 볼품 없지만’, ‘나의 기쁨, 나의 노래’, ‘전설’, ‘밤의 공원’ 무대를 펼쳤다. 게스트로 출연한 한지민도 객석에서 잔나비의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고, ‘오나비’가 잔나비와 함께 무대를 꾸미기도 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공원지기로서 ‘밤의 공원’과 뜨거운 안녕을 고한 최정훈은 “더욱 많은 뮤지션들이 ‘더 시즌즈’를 통해 여러분들 품으로 가지 않을까 한다. 서툰 MC였지만 긴장해주시고, 웃어주셔서 관객 여러분들과 저는 환상의 콤비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이날 방송된 14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박재범이 진행한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 공원’으로 두 개의 시즌을 마친 ‘더 시즌즈’는 방송 말미 악동뮤지션이 다음 시즌 MC로 출연한다고 공개하며 기대를 높였다. 악동뮤지션이 진행하는 ‘더 시즌즈’의 프로그램명은 ‘악동뮤지션의 오날오밤’으로, 악동뮤지션의 유명한 노래 ‘오랜 날 오랜 밤’을 줄인 말이다.
한편, KBS2 ‘더 시즌즈-악동뮤지션의 오날오밤’은 오는 9월 1일 찾아온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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