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김에 다 죽이려고"..한밤중 도심서 흉기 난동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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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주째 특별치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밤중 도심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지난 17일 밤 9시 25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도로에서 약 20cm 길이의 흉기를 들고 괴성을 지르며 돌아다닌 6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칼을 든 남자가 괴성을 지른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아 현장에 출동해 인근 CCTV를 분석한 뒤 1시간 만에 A씨를 서울 종로구 자택에서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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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주째 특별치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밤중 도심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지난 17일 밤 9시 25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도로에서 약 20cm 길이의 흉기를 들고 괴성을 지르며 돌아다닌 6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칼을 든 남자가 괴성을 지른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아 현장에 출동해 인근 CCTV를 분석한 뒤 1시간 만에 A씨를 서울 종로구 자택에서 검거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에서 동영상을 보는데 밖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가 들려 홧김에 다 죽이려고 칼을 가지고 나갔다"고 진술했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18일 A씨에 대해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밤 10시 40분쯤에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인근에서 중학생들을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 B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3일 만인 지난 16일, 서울 강동구 자택에서 B씨를 검거했습니다.
조사 결과, B씨는 중학생들에게 공공자전거에 걸터앉지 말라고 했다가 항의를 받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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