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용띠클럽’? 우리 사이 우정 없다” 자폭 (‘몽골몽골’)[Oh!쎈 포인트]

유수연 2023. 8. 1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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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띠클럽'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18일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이 첫 방송된 가운데, '용띠절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과 열다섯 살 차이 나는 막내 강훈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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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용띠클럽’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18일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이 첫 방송된 가운데, '용띠절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과 열다섯 살 차이 나는 막내 강훈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먼저 녹화장에 모인 ‘용띠절친’들은 오프닝부터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차태현은 반바지를 입고 나타난 김종국에게 “넌 어딜가나 반바지냐. 바지가 더 짧아진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김종국은 “앉으니까 올라가는 것”이라고 해명했고, 장혁은 “커졌다”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그걸 밑에 보고 커졌다 하면 어떡하냐”고 놀랐고, 장혁은 “허벅지가 커졌다”고 정정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차태현은 제작진을 향해 “너네는 몽골에 답사를 다녀왔는데도 갈만 하다는 거냐”라며 걱정하는가 하면, 장혁을 향해 “그리고 넌 왜 자꾸 텍사스 가자고하냐. 위치 좀 파악해라. 방송국에서 우리를 보내주겠냐”라고 디스했다.

이에 장혁은 “텍사스가 요즘에 사람들을 많이 유치한다”라며 “텍사스 가면 말도 탈 수 있다”고 어필, ‘용띠절친’들에게 “말 얘기 좀 그만해라”라는 핀잔을 들었다.

서로 간의 디스가 이어지던 중, 막내 강훈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홍경민은 “그 친구는 이걸 왜 하는 거냐. 요즘에 되게 괜찮은 친구 아니냐”라고 의아해 했고, 차태현은 “강훈이 약간 똥 밟았다. 일단 잘 해줘라. 오늘 잘 해 주고. 끝나고  데리고 뭐 먹으러 가자”라고 작당했다.

이후 막내 강훈이 등장하자 홍경민은 “혹시 회사에서 강요했냐”라며 출연 이유를 물었고, 강훈은 “아니다. 제가 먼저 하겠다고 했다”라고 해명했다.

특히 “솔직히 불편하지 않나”라는 김종국의 질문에 “선배님들의 우정 여행에 제가 낀 것 같긴 하다”라고 답하자, 장혁은 “아니다. 우리는 우정 없다”라고 단호히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yusuou@osen.co.kr

[사진] JTBC '택배는 몽골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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