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초6 금쪽이, 父 쓰레기 버리러 나간 사이 실종 신고→경찰 출동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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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가 아빠가 실종됐다고 신고했다.
18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금쪽이가 아빠의 부재에 극도의 불안감을 느꼈다.
그런데 아빠가 전화를 받지 않자 분노한 금쪽이는 욕설을 하고, "혹시 저희 아빠가 바람 쐰다고 나갔는데 없어졌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다.
그리고 분리수거 후 돌아온 금쪽이 父. 아빠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금쪽이는 "아빠 경찰 불렀는데 신고 취소 어떻게 해?"라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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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가 아빠가 실종됐다고 신고했다.
18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금쪽이가 아빠의 부재에 극도의 불안감을 느꼈다.
공개된 관찰 영상에서 금쪽이 父는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은 금쪽이에게 외출을 하지 말고 반성문과 쓰라고 했다.
하지만 금쪽이가 식사를 거부하며 자리를 뜨자 금쪽이 父는 분리수거를 위해 “나갔다 올게”라고 말한 뒤 집을 나선다.
금쪽이 父가 집을 나서고 10분도 되지 않은 시간, 금쪽이는 아빠에게 계속해서 전화를 건다. 그런데 아빠가 전화를 받지 않자 분노한 금쪽이는 욕설을 하고, “혹시 저희 아빠가 바람 쐰다고 나갔는데 없어졌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다.
그리고 분리수거 후 돌아온 금쪽이 父. 아빠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금쪽이는 “아빠 경찰 불렀는데 신고 취소 어떻게 해?”라고 묻는다. 금쪽이 父가 “거기다가 급한 일 아니면 전화하지 말라고 했지”라며 나무라던 때 경찰관들이 집을 찾아왔다. 금쪽이 父는 “저만 없으면 불안해서 신고를 한다. 죄송하다”고 경찰관들에게 사과했고, 스튜디오에서는 몇 번 이런 일이 있었고 하루에 3~40통 전화를 한다고 밝혔다.
오은영 박사는 “불안이 없는 사람은 없다. 적당한 불안이 있어야 자기를 보호하고 살아간다. 그래서 그 불안을 잘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며 ”부모가 거짓말을 자주 한다든지 정확한 설명을 하지 않으면 아이들은 불안해한다. 처음에 아버님이 나갔다 오겠다고 하셨다. 금쪽이는 아빠가 나갔다 온다고 해서 불안해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아이가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나이라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아이의 불안이 높아지지 않게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실종 신고????”, “와 아빠에 집착 장난 아니네”, “뭐 때문에 이렇게 불안이 높은 걸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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