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강훈=서태지 용띠클럽=아이들, JTBC서 우리끼린 약하다고”(택배는 몽골몽골)

서유나 2023. 8. 1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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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이 프로그램이 성사될 수 있게 해준 강훈을 반겼다.

8월 18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택배는 몽골몽골' 1회에서는 강훈이 용띠클럽 무리에 처음으로 합류했다.

차태현은 "약간 걔 지금 강훈이 똥 밟았다. 일단 잘해주라"며 음흉하게 계획을 세웠다.

특히 차태현은 "원래 우리 다섯 명만 있을 땐 계속 여기 JTBC에서 '약하다. 누가 있어야 한다'고 위에서 계속 그랬다. 진짜"라면서 강훈 덕에 해당 프로그램이 성사될 수 있었음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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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차태현이 프로그램이 성사될 수 있게 해준 강훈을 반겼다.

8월 18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택배는 몽골몽골' 1회에서는 강훈이 용띠클럽 무리에 처음으로 합류했다.

이날 강훈의 합류 소식에 용띠클럽 멤버들은 "요즘 괜찮은 친구 아냐?"라며 그가 캐스팅을 받아들였다는 것을 믿지 못 해 했다. 차태현은 "약간 걔 지금 강훈이 똥 밟았다. 일단 잘해주라"며 음흉하게 계획을 세웠다.

이후 강훈이 등장하자 김종국은 버선발로 마중을 나갔다. 차태현 역시 "강훈아 반가워. 아주 좋은 결정했어"라며 그를 반겼다.

홍경민은 이때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회사에서 강요를 하던가"라고 출연을 받아들인 이유를 물었는데, 강훈은 "제안 오자마자 바로 한다고 했다"고 의외의 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강훈은 걱정되는 게 없냐는 질문에 "선배님들의 우정 여행에 제가 낀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혁은 "우리는 우정 없어"라는 극단적 발언으로 강훈의 우려를 물리쳤고, 다른 용띠클럽 멤버들도 "네가 주인공이고 우리는 따라가는 거야"라고 너스레 떨었다.

특히 차태현은 "원래 우리 다섯 명만 있을 땐 계속 여기 JTBC에서 '약하다. 누가 있어야 한다'고 위에서 계속 그랬다. 진짜"라면서 강훈 덕에 해당 프로그램이 성사될 수 있었음을 어필했다. '서태지와 아이들'이라고 친다면 강훈이 서태지라고. 차태현을 비롯한 용띠클럽은 강훈을 예뻐 죽어했다.

차태현은 주변에서 시중들러 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받았다는 강훈에게 "만약 우리가 싸우면 넌 중간에서 화해만 시키면 된다"고 조촐한 요구를 드러냈고, 장혁은 "우리가 이 친구보다 안 좋은 건 눈이 안 보인다는 것. 그것만 해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JTBC '택배는 몽골몽골'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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