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S] 하루에 86포인트 쓸어 담은 덕산, 농심 제치고 3일차 1위(종합)

김형근 2023. 8. 1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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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녹에서의 첫 치킨으로 32포인트를 얻은 덕산 e스포츠(이하 덕산)가 49킬 86포인트를 대거 추가하며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을 밀어내고 가장 높은 자리에서 3일차를 마쳤다.

18일 온라인으로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3’ 시즌3 페이즈1의 3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PMPS 2023 시즌 3는 시즌 1과 시즌 2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덕산 이스포츠와 농심 레드포스를 비롯해 7개 프로팀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PUBG MOBILE Open Challenge, 이하 PMOC) 2023’ 시즌 3를 통해 승격한 4개의 신규 아마추어 팀 등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13경기, 최초 자기장이 로족을 중심으로 살짝 왼쪽으로 치우친 중앙 지역에 놓였으며, 자기장이 축소되는 상황서 마주친 팀들의 교전이 동시 다발적으로 전개돼 DK와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 성남 제노 알파(이하 성남)가 가장 먼저 전장을 이탈했다. 유적 쪽 돌산으로 자기장이 줄어들며 자리를 잡기 위한 팀들의 이동이 시작됐으며 이엠텍 스톰엑스(이하 이엠텍)과 오버트, 마루 등이 킬 포인트를 벌어갔지만 상위권 팀들이 전멸하며 하위권 팀들 역시 찬스를 노렸다. 오버트가 마루와 이글 아울스(이하 EOS)를 제거하며 유리한 상황을 점하는 듯했으나 언더플레이와의 마지막 교전서 빠르게 상대 위치를 파악한 언더플레이가 상대 잔여 병력을 정리, 9킬 치킨으로 19포인트를 획득했다.

이어 미라마 맵으로 전장을 옮겨 진행된 14경기, 로스 레오네스와 임팔라, 푸에르토 파라이소를 낀 남동쪽 자기상이 설정된 뒤 성남이 창고에서 팀 스코어를 일망타진하며 첫 탈락 팀이 결정됐으며, EOS와 락스의 싸움에 덕산 e스포츠(이하 덕산)이 개입해 두 팀 모두를 정리했다. 자기장이 임팔라쪽으로 향하는 가운데 ANS가 다수의 킬을 기록하며 유리한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ZZ는 5킬을 챙겼으나 후반전까지 생존하는데는 실패했다. 막판 농심이 10킬을 넘어서며 자리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이어갔으며, 이엠텍과 오버트, 덕산을 모두 제압하며 17킬 치킨의 주인이 되어 27포인트를 적립했다.

사녹 맵을 무대로 한 15경기, 북서쪽 섬으로 최초 자기장이 설정된 가운데 덕산이 EOS를 빠르게 제거했으며, 차량으로 이동 중 마루 쪽에 두 명이 잘린 농심도 3킬만을 추가하며 전장을 이탈했다. 덕산이 빠르게 10킬을 넘겨 유리한 상황을 만든 가운데 마루가 덕산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을 노려 DK가 마루를 습격했으며, 여기에 마루가 대응하며 DK를 탈락시켰지만 뒤에서 지켜보던 산산이 타이밍을 노려 마루의 잔여 병력들을 정리했다. 결국 DLW e스포츠(이하 DLW)까지 잡아낸 덕산이 ZZ 병력들이 자리 잡은 주택을 포위한 뒤 마무리, 22킬 치킨을 챙기며 32포인트를 쓸어 담았다.

에란겔 맵으로 돌아와 진행된 16경기, 자기장이 사격장 중심의 북쪽으로 최초 형성된 뒤 2층집서 다수의 팀이 엉킨 상황서 ANS가 가장 먼저 제거됐으며, DLW도 언더플레이에 잡혀 그 뒤를 이었다. 이엠텍과 성남, 언더플레이가 교전서 주변 팀들을 제압하는 흐름 속 조용히 기다리던 덕산이 언더플레이 병력 하나를 기절시킨 것을 시작으로 생존한 팀들의 난전이 시작됐다. 언더플레이와 이엠텍이 제거된 뒤 마루 게이밍이 덕산 쪽으로 수류탄을 퍼부으며 공세를 펼쳤으며 덕산의 마지막 병력이 뒤로 돌아 반전을 노렸으나 수의 우위를 이기지 못하며 마루가 7킬 치킨으로 17포인트를 쌓았다.

미라마 맵에서의 17경기, 추마세라를 중심에 둔 남서쪽 자기장이 최초 설정된 뒤 팀 스코어가 성남을 노리다 역습을 허용하며 첫 탈락 팀이 됐으며 마루와 ZZ의 언덕 싸움서 ZZ가 먼저 공세를 펼쳤으나 마루가 이를 제압해냈다. 전장서 진출을 노리다 덕산에 막힌 DK는 농심 쪽으로 전환해 피해를 입혔으며 ANS와 언더플레이가 전장을 떠난 뒤 DK와 농심이 이엠텍이 자리 잡은 왕관집을 노리는 상황서 농심쪽이 이엠텍을 몰아내는데 성공했다. 덕산이 락스와 베가를 순서대로 잡아낸 뒤 농심이 DK쪽을 공략하려 했으나 이를 놓치지 않은 덕산이 농심의 마지막 병력을 기절시켰으며, DK쪽이 덕산을 공략하며 결국 7킬 치킨의 주인이 되어 17포인트를 추가했다.

3일차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 에란겔 맵에서의 18경기, 중앙과 남쪽을 둘러싼 지역에 자기장이 놓인 상황서 DLW가 EOS를 일망타진했으며, 성남도 팀 스코어를 빠르게 제압했다. 선두 탈환을 노리던 농심은 DLW의 수류탄 공격에 피해를 입었으며, 이엠텍도 베가를 탈락시키며 농심을 추격했다. 자기장이 포친키 북쪽 언덕 쪽으로 향하는 가운데 오버트와 언더플레이가 마루의 발목을 잡았으며 이엠텍도 5킬만을 추가하며 2위 탈환에 실패한 가운데 락스가 성당 부근의 덕산과 아르마다를 향해 다가갔다. 수류탄을 성당 안으로 던져넣으며 아르마다를 제거한 락스가 덕산의 마지막 저항에 인원 피해를 입었으나 결국 교전을 제압해 13킬 치킨으로 23포인트를 적립했다.
이미지=대회 실황 캡처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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