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의식, “용수철 할머니 사인 ‘압력솥 추’” 추정(소옆경2)

김지은 기자 2023. 8. 1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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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소옆경2’ 강도하가 용수철 할머니의 사인을 압력솥 추로 추정했다.

강도하(오의식 분)는 18일 방송된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장기가 파열될 정도로 힘이 세지만 외부에 흔적은 없다”고 말했다.

윤홍(손지윤 분)은 “피해자 얼굴에서 발견된 흔적 표피세포 열변성이 발견됐다”며 “피부에 열이 가해졌다는 뜻. 안면부에 묻은 흰색 물질은 성분분석 결과 물과 함께 끓어오른 쌀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강도하는 “피해자가 사망한 순간 밥과 관련된 이벤트가 발생했다. 우리 일상은 있어야 할 게 제자리에 있으면 안전하다. 그런데 사소한 거 하나라도 자기 자리를 벗어나면 뻥하고 터진다”라며 “피해자의 부엌에서 제자리 벗어난 물건이 하나 있었다. 압력솥에 추가 없다. 원형에 팔각형 모양. 지름 2.5cm다. 용수철 할머니를 사망하게 한 범행도구다. 용수철 할머니는 주방에서 밥하다 돌아가셨다”고 주장했다.

또 강도하는 “없는 사건 파헤친다고 삽질하는 것 같다”며 공명필(강기둥 분)을 도발했다. 진호개(김래원 분)은 “국과수와 경찰은 업무 협조를 한다. 그런데 거기까지. 수사 종결은 경찰이 한다”고 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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