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세 꺾은 한화, 상대전적 우위 유지…최원호 감독 "윌리엄스 연일 좋은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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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5연승 중이던 KT의 기세를 멈춰 세웠다.
한화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홈경기를 11-6으로 승리했다.
후반기 19승4패 승률 8할대(.826)로 폭풍 질주한 KT의 기세를 꺾었다.
한화는 올해 KT전 5승3패1무로 상대 전적 우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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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가 5연승 중이던 KT의 기세를 멈춰 세웠다.
한화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홈경기를 11-6으로 승리했다.
후반기 19승4패 승률 8할대(.826)로 폭풍 질주한 KT의 기세를 꺾었다. 한화는 올해 KT전 5승3패1무로 상대 전적 우위를 이어갔다.
선발투수 문동주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시즌 8승째를 거둔 가운데 타선이 장단 16안타 11득점을 폭발했다.
4회 노시환의 역전 결승 2타점 적시타에 이어 채은성의 쐐기 스리런 홈런이 터지며 6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적응을 마친 외국인 타자 닉 윌리엄스도 2경기 연속 3안타를 폭발하며 7경기 연속 안타 행진. 김태연과 장진혁도 나란히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후 최원호 한화 감독은 "오늘 경기는 타선이 힘을 내주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윌리엄스가 연일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고, 김태연이 3안타 4출루, 장진혁도 3안타로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상대의 추격이 이어지던 상황에 채은성의 홈런이 터지며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타자들을 두루 칭찬했다.
이어 최원호 감독은 "선발투수로서 5이닝을 책임지며 8승째를 거둔 문동주에게도 축하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19일 KT전 선발투수로 좌완 리카르도 산체스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KT에선 우완 배제성이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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