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게 주장 완장 부담? 강한 책임감으로 부활 확신(英 매체)

한재현 2023. 8. 1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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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첫 주장 완장과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부재 공백에 고군분투 중이다.

야후 닷컴 영국판은 18일(한국시간) 주장 완장 찬 후 손흥민의 모습을 조명했다.

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임을 받아 올 시즌 주장 완장을 찼다.

'야후닷컴'은 "손흥민의 추가적인 책임감이 다시 깨어나게 유럽에서 훌륭한 공격수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라고 손흥민의 부활을 의심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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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첫 주장 완장과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부재 공백에 고군분투 중이다. 반면, 시련이 손흥민에게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

야후 닷컴 영국판은 18일(한국시간) 주장 완장 찬 후 손흥민의 모습을 조명했다.

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임을 받아 올 시즌 주장 완장을 찼다. 오랜기간 주장을 맡았던 위고 요리스의 자리를 물려 받았다.

주장 완장을 차고 뛴 브렌트포드전에서 부담감 탓인지 기대했던 날카로움은 보여주지 못했다. 2-2로 비기면서 케인의 공백을 다시 느껴야 했다.

‘야후닷컴’은 “손흥민의 추가적인 책임감이 다시 깨어나게 유럽에서 훌륭한 공격수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라고 손흥민의 부활을 의심치 않았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에이스이자 리더인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냈다. 대체자를 구하려 하지만, 여름 이적 시장 막판이라 쉽지 않다.

결국, 손흥민만 바라봐야 한다. 현재 공격에서 손흥민만큼 임펙트를 보여준 선수가 없다.

손흥민은 측면과 중앙에서 동시에 활용이 가능하다. 그는 5년 동안 대한민국 A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했기에 리더십이 갖춰졌다. 손흥민이 더 강한 의지와 책임감에 힘입어 부활을 의심치 않은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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