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바지·슬리퍼 차림으로 어슬렁···신림 성폭행 피의자 범행 직전 모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관악구의 공원 둘레길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30대 피의자 최모씨의 범행 전 모습이 공개됐다.
18일 MBN은 전날 범행 직전 골목길을 걸어가는 최씨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최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성폭행하고 싶어 범행했다"고 진술했으며 직업 없이 부모와 함께 사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구의 공원 둘레길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30대 피의자 최모씨의 범행 전 모습이 공개됐다.
18일 MBN은 전날 범행 직전 골목길을 걸어가는 최씨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최씨는 반바지에 슬리퍼를 신은 가벼운 차림이었다.
최씨는 느릿느릿 걸으며 옷을 털기도 했다. 범행 도구로 알려진 너클이나 흉기 등은 보이지 않았다.
이날 오전 9시 55분께 금천구 독산동 집을 나온 최씨는 약 한 시간 뒤인 11시1분쯤 신림동의 공원 둘레길 입구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둘레길 입구에서 범행 장소까지는 도보로 약 20분 거리다.
한편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최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성폭행하고 싶어 범행했다"고 진술했으며 직업 없이 부모와 함께 사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병원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를 받지 않았다"는 가족 진술도 확보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피해자는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리 기자 rainbow@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만원 독일제에 뒤통수…'싼맛에 샀는데 냉기가 안 나와요'
- 밀크쉐이크 13만원에 팔더니…'소금 팔꿈치 퍼포먼스' 솔트배 수제버거 결국 폐업
- 배달음식 먹다가 '나사' 나와 앞니 깨졌는데…사장님 대응이 왜 이래?
- 계곡에 등장한 비키니女…'여기가 워터파크냐' 갑론을박
- 여친 머리 삭발하고 얼굴엔 소변…'잔혹한 범행' 바리캉男, 대체 왜?
- “챗GPT와 붙어도 승산있다”…이해진의 자신감[양철민의 아알못]
- '와' 이정현, 194억원으로 8층짜리 남편 병원 매입했다
- ‘카이스트 갑질’ 학부모, 교사에 “속 시원해요?…이젠 내가 피해자”
- DJ소다 '집단 성추행' 처벌받는다…日 주최측 '범인 색출' 법적 조치 착수
- '한국서 나오면 대박'…中서 뜬 4배 큰 '바나나맛우유'[한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