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재, 신곡 '이사' 발매...반려묘와 함께한 추억 녹여내

[텐아시아=차혜영 기자]

사진=JMG(로칼하이레코즈) 제공

싱어송라이터 우재가 정규앨범 선공개곡 '이사'를 발매한다.

우재는 1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이사'를 공개했다.

'이사'는 우재가 삶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던 동네를 떠날 때 썼던 곡으로, 가족, 반려묘와 함께한 추억을 비롯해 또 다시 이사를 앞둔 감정들을 녹여냈다.

우재는 "그새 싱어송라이터가 되어 이제는 정규앨범까지 준비하고 있다. 이런 지루한 개인사를 골라 미리 공개하는 건, 보고 싶은 기억을 조금이라도 빨리 꺼내 놓고 싶은 제 성급한 마음 때문"이라며 '이사'를 먼저 공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 우재는 "사랑하는 부모님과 동생, 그리고 햇빛이 잘 드는 저 세상 어딘가에서 뛰어놀고 있을 고양이들에게 이 노래를 전한다"라고 밝히며 훈훈함을 자아내는 한편, 어떤 메시지가 담겼을지 궁금증을 모았다.

한편 우재의 정규앨범 선공개곡 ‘이사’는 1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