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이 된 특급 유망주…"결정적인 홈런이 분위기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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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 사슬을 끊었다.
키움은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이로써 최하위 키움(44승3무64패)이 2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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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2연패 탈출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 사슬을 끊었다. 사령탑은 수훈 선수들의 활약상을 기억했다.
키움은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이로써 최하위 키움(44승3무64패)이 2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선발투수 이안 맥키니가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5사사구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승리의 기반을 마련했다. 9회 출격한 마무리 임창민은 실점 없이 막으며 시즌 19세이브째를 수확했다.
경기 후 홍원기 키움 감독은 "선발 맥키니가 실점이 있었지만, 5회까지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이어 나온 불펜진도 위기를 잘 넘기며 최소 실점으로 막았다. 마무리 임창민의 베테랑다운 피칭으로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8회초까지 2-4로 뒤처져 있던 키움은 8회 스코어를 뒤집었다. 무사 1, 2루 찬스에서 이주형이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렸다.
홍 감독은 "타선에서는 이주형이 돋보였다. 결정적인 홈런 한 방이 분위기를 단숨에 바꿨다. 어린 선수의 극적인 홈런이 팀의 사기를 끌어 올렸고, 승리로 이끌었다"고 치켜세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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