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잉넛 “사람들이 노브레인과 헷갈려, 카더가든 곡도 우리가 원조”(밤의공원)

[뉴스엔 이하나 기자]

크라잉넛이 노브레인과 헷갈리는 사람들에게 히트곡을 소개했다.

8월 18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는 크라잉넛이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크라잉넛은 ‘좋지 아니한가’로 오프닝을 열었다. 최정훈은 “‘밤의 공원’하면서 정말 많은 밴드를 모셨는데 어떻게 보면 저의 히든 카드이자 비장의 카드였다”라고 소개했다.

박윤식은 “정훈 씨 마지막 방송이 관객 여러분과 즐거운 시간과 무대가 됐으면 좋지 않겠는가 해서 첫 곡으로 준비했다”라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최정훈은 크라잉넛이 흥과 K-떼창의 원조라고 소개하며 많은 사람이 노브레인과 헷갈린다고 말했다. 노브레인의 노래가 아닌 크라잉넛 노래를 묻는 질문에 박윤식은 “요즘은 노브레인도 이 노래를 많이 하더라”며 ‘말 달리자’를 열창했다. 이어 ‘룩셈부르크’, ‘밤이 깊었네’도 소개 됐다.

최정훈은 “정말 주옥같은 노래가 많다. 카더가든이 부른 ‘명동콜링’도 많은 분이 카더가든이 원곡인줄 안다”라고 말했다. 한경록은 “저희가 원조 ‘명동콜링’ 맛집이다”라고 답했고, 최정훈은 “저는 사실 카더가든이 부른 버전보다 원곡을 좋아한다”라며 크라잉넛과 함께 ‘명동콜링’을 불렀다.

(사진=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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