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탈출’ 홍원기 감독 ”이주형 결정적인 홈런 한 방이 분위기를 바꿨다” [고척 톡톡]

길준영 2023. 8. 18. 2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4 역전승을 거두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홍원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타선에서는 이주형이 돋보였다. 결정적인 홈런 한 방이 분위기를 단숨에 바꿨다. 어린 선수의 극적인 홈런이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고, 승리로 이끌었다"라며 이주형의 활약을 반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 /OSEN DB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타선에서는 이주형이 돋보였다. 결정적인 홈런 한 방이 분위기를 단숨에 바꿨다”

키움 히어로즈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4 역전승을 거두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이적생 이주형은 역전 스리런홈런(시즌 3호)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이날 승리를 이끌었다. 주성원과 전병우도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홍원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타선에서는 이주형이 돋보였다. 결정적인 홈런 한 방이 분위기를 단숨에 바꿨다. 어린 선수의 극적인 홈런이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고, 승리로 이끌었다”라며 이주형의 활약을 반겼다.

키움 히어로즈 이주형. /OSEN DB

선발투수 이안 맥키니는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5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이명종(1이닝 1실점)-김재웅(1이닝 무실점)-김성진(1이닝 1실점)-임창민(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역투를 펼쳤다. 임창민은 시즌 19세이브를 따냈다. 

홍원기 감독은 “선발 맥키니가 실점 있었지만 5회까지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이어 나온 불펜진도 위기를 잘 넘기며 최소 실점으로 막았다. 마무리투수 임창민의 베테랑다운 피칭으로 승리 지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키움은 오는 18일 선발투수로 안우진을 예고했다. 롯데는 나균안이 선발투수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