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20여 분 동안 진행… 두 정상 15분간 산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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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오전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해병대가 제공한 헬기를 타고 워싱턴DC에서 캠프 데이비드로 이동했다.
한미일 정상회의에 앞서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전 9시 45분경 만나 산책을 한 뒤 오전 10시부터 한미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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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해병대가 제공한 헬기를 타고 워싱턴DC에서 캠프 데이비드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9시 21분쯤 짙은 군청색 양복에 하늘색 와이셔츠, 노타이 차림으로 헬기에서 내려 의장대 사이를 통과했다.
미국 측에서는 로젠스바이그 의전장 대행과 카즈니 캠프 사령관 등이 영접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영접 인사들과 악수를 나눈 뒤 골프 카트에 탑승해 회의 장소로 이동했다.
한미일 정상회의에 앞서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전 9시 45분경 만나 산책을 한 뒤 오전 10시부터 한미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회담은 약 20여 분간 진행됐으며 오전 10시 22분경 종료됐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후에는 한미일 정상회의, 3국 정상 오찬, 한일 양자 정상회담 등이 예정돼 있다. 한미일 3국 정상은 이날 오후 3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3국 정상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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