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日 캡틴' 엔도 리버풀 입단 확정, "내 꿈 이뤄졌다" 흥분... 등번호 3번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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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엔도 와타루(30)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행이 공식 확정됐다.
리버풀은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투트가르트(독일)로부터 엔도를 영입하면서 장기계약에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원소속팀 슈투트가르트는 엔도를 내보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원했던 선수들을 영입하지 못한 리버풀은 결국 시선을 돌렸고, 결국 엔도를 품에 안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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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투트가르트(독일)로부터 엔도를 영입하면서 장기계약에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메디컬 테스트까지 통과하면서 리버풀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됐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유럽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엔도의 몸값은 1800만 유로(약 260억 원)라고 한다.
구단과 인터뷰에서 엔도는 "난 지금 정말 행복하다. 리버풀이라는 빅클럽에 합류하게 돼 흥분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말 놀랍고, 이건 내 꿈이었다. EPL에서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에서 뛰는 걸 바랐다"는 그는 "꿈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안필드에서 리버풀 팬 앞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리더십도 뛰어나다. 엔도는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모두 주장직을 맡고 있다. 일본 대표팀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소속팀 슈투트가르트는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1부 리그 잔류를 이뤄냈다.
원소속팀 슈투트가르트는 엔도를 내보낼 수밖에 없었다. 영국 축구매체 90MIN에 따르면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엔도가 꾸준히 슈투트가르트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 슈투트가르트가 이적료를 받으려면 올 여름 안으로 엔도를 팔아야 한다.
하지만 오랠리앙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모이세스 카이세도(첼시), 로메오 라비아(사우샘프턴) 등의 이름만 언급됐을 뿐 엔도는 크게 드러나지 않았다. 하지만 원했던 선수들을 영입하지 못한 리버풀은 결국 시선을 돌렸고, 결국 엔도를 품에 안을 수 있었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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