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출신 지민 '소속사와 결별'…"좋은 일만 가득하길 응원"

사진=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AOA 출신 신지민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는 "신지민과 맺은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됐다"고 18일 전했다.

신지민은 지난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해 '짧은 치마', '심쿵해', '사뿐사뿐', '단발머리', '익스큐즈 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또한, 지난 2015년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로 '퍼스' 등을 발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7월 신지민은 2년여 공백 후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재개했다. 신지민은 JTBC '두 번째 세계' 서바이벌에 참가하며 주목을 받았고, 지난 2월 첫 번째 미니 앨범 '박시스'를 발매하여 개성 있는 음악을 선보였다.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 측은 "함께 도전하고 이루어나가는 모든 순간 행복했고, 앞으로의 활동에서도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상우, 이민우, 심형탁, 이가령, 이현경, 아티스트 군조, 그룹 엠블랙 승호 등이 소속돼 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