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날아간 줄 알겠지? 공원서 사라진 70kg 탁자, 알고보니

김미루 기자 2023. 8. 1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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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 상륙 당시 누군가 제주의 한 공원에서 탁자를 훔쳐 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 일도2동 신산공원에 마련된 목재 테이블이 사라졌다는 제주시청의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테이블은 태풍이 북상하던 지난 9일 밤에서 11일 오전 사이 사라진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테이블의 무게를 고려해 2명 이상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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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 내습 당시 제주 신산공원에서 사라진 목재 테이블. /사진=뉴시스(제주시 제공)

제6호 태풍 '카눈' 상륙 당시 누군가 제주의 한 공원에서 탁자를 훔쳐 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 일도2동 신산공원에 마련된 목재 테이블이 사라졌다는 제주시청의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테이블은 태풍이 북상하던 지난 9일 밤에서 11일 오전 사이 사라진 것으로 추정됐다. 무게는 약 70kg이다.

경찰은 테이블의 무게를 고려해 2명 이상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추적하고 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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