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편안하게 진행된 경기” 박진만 감독, 12-2 대승에 ‘흡족’ [SS대구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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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투타 모두 우위를 보이며 KIA를 잡았다.
삼성은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 주말 홈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선발 테일러 와이드너의 퀄리티스타트(QS) 호투와 장단 19안타를 친 타선의 힘을 통해 12-2로 이겼다.
12점도 눈에 띈다.
올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이 지난 5월24일 대구 키움전 14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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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기자] 삼성이 투타 모두 우위를 보이며 KIA를 잡았다. 최근 2연승이다. 2연속 위닝시리즈를 위한 최소한의 조건도 채웠다. 박진만(47) 감독이 총평을 남겼다. 흡족함이 묻어난다.
삼성은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 주말 홈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선발 테일러 와이드너의 퀄리티스타트(QS) 호투와 장단 19안타를 친 타선의 힘을 통해 12-2로 이겼다.
선발 와이드너는 6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의 QS 호투를 뽐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5승(3패)이다. 지난 3일 롯데전 이후 보름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삼성 소속으로 첫 승이다. 시즌 7번째 QS이기도 했다. 최고 시속 151㎞의 속구를 뿌렸고, 투심은 최고 시속 152㎞까지 나왔다. 슬라이더의 각도 좋았다. 평균자책점은 4.61에서 4.24로 떨어졌다.
이적 후 첫 등판이던 13일 문학 SSG전에서는 6.2이닝 10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아주 좋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날 6이닝 무실점을 만들면서 분위기를 확 바꿨다.
불펜에서는 장필준이 1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살짝 아쉬움이 남았다. 이재익이 1이닝 퍼펙트로 8회를 삭제했고, 9회 김서준이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구자욱이 연이틀 홈런을 때리는 등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날았다. 이틀 연속 3타점이다. 호세 피렐라 또한 홈런을 때렸다. 4안타 4타점 대폭발이다. 김성윤이 3안타 2득점, 이재현이 2안타 1득점을 생산했다.
김현준의 1안타 2볼넷 1득점도 나왔다. 이날 생일을 맞은 강민호가 2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을 더했다. 통산 350호 2루타도 달성했다. 이날 1군에 돌아온 김지찬도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삼성은 장단 19안타를 쳤다. 올시즌 한 경기 팀 최다 안타 신기록이다. 지난 7월26일 대구 SSG전에서 18개를 친 바 있다. 하나 더 늘렸다. 여차하면 20안타를 만들 뻔했다.
12점도 눈에 띈다. 올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이 지난 5월24일 대구 키움전 14점이다. 12점은 시즌 2위 수치다. 나아가 시즌 6번째 두 자릿수 득점 경기도 만들었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선발 와이드너가 완벽한 피칭으로 마운드를 지켜줬다. 삼성에서의 첫 승 달성을 축하한다. 타선에선 구자욱 선수가 홈런을 치면서 타선의 물꼬를 터줬다. 다른 타자들도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랜만에 편안하게 진행된 경기였다”고 말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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