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음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내일부터 가동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음성군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내일부터 가동합니다.
보은군은 이달 말까지 산간 계곡 내 불법 행위를 단속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이자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음성군이 감곡면 원당리 일대에 조성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입니다.
238억 원을 들여 조성한 이 시설에서는 하루에 가축분뇨와 음식물 쓰레기 등 95세제곱미터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액체 비료도 함께 생산하게 됩니다.
음성군은 내일부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서 위탁 처리하던 음식물 쓰레기 등을 자체 처리할 예정인데, 시설 가동에 따라 연간 14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윤경/음성군 가축자원팀장 : "소규모 양돈 농가는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하고 비용 절감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생산된 액비를 관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해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도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보은군이 이달 말까지 산간 계곡 내 불법 행위를 단속합니다.
주요 단속 지점은 장안면 서원계곡과 속리산면 만수계곡 등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유명 계곡입니다.
보은군은 특별기동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시설물과 불법취사, 폐기물 방치, 불법 상업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입니다.
2023 영동 포도축제를 앞두고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청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특판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번 특판 행사는 오는 24일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열리는 포도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영동군은 이번 행사에 샤인머스캣과 캠벨 등 다양한 지역 대표 품종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자현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이자현 기자 (intere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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