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영수 “‘재혼만 7번’? 겨우 세 번 했다” 루머 반박 ('금쪽상담소') [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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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엄영수가 '재혼 루머'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데뷔 44년 차, 대한민국 방송 코미디언 협회장을 맡고 있는 엄영수는 '세 번 결혼'이라는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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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코미디언 엄영수가 ‘재혼 루머’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게스트로 엄영수가 출연했다.
데뷔 44년 차, 대한민국 방송 코미디언 협회장을 맡고 있는 엄영수는 ‘세 번 결혼’이라는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고.
특히 이날 엄영수는 ‘재혼 루머’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MC 정형돈은 “본인은 결혼을 세 번이라고 말했지만, ‘세 번이 아니다.’, ‘혼인 신고는 세 번이지만 식은 네 번이다’, ’일곱 번을 갔다’는 이런 이야기가 돌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엄영수는 “세 번을 결혼했는데, 이혼은 두 번밖에 안 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일곱 번, 다섯 번 하겠지를 예측하는 거다. 그게 가짜뉴스가 되는 거고, 거기에 희생양이 된 것”이라며 “저는 겨우 두 번 헤어졌고, 결혼도 겨우 세 번 했다. 그 이상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축의금을 어떻게 받나’라고 묻자 “저는 한 번도 축의금을 받아본 적이 없다. 내는 걸 어떡하냐”라고 너스레를 떨며 “그래서 세 번째 결혼은 해외에서 하자, 국내에 있는 분들께 부담을 드리지 말자, 해서 세네 명밖에 모이지 못하는 LA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했는데, 한인 동포분들이 동포애를 발휘해서 엄청나게 오셨다. 상당히 많은 축의금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바른 가정 지킴이’ 홍보대사 선정 소식도 전했다. 엄영수는 “경찰청장님이 저를 관찰하셨나 보다. ‘이혼해도 가정은 잘 지키네’ 했는지, 사회에 모범적일 수 있다, 실패해도 걱정하지 말고 엄영수 씨처럼 잘 버티고 살아라, 하는 것으로 임명해 주신 것 같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yusuou@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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