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홍보 글에 ‘왕의 DNA’ 사용했다 삭제
조경모 2023. 8. 18. 22:11
[KBS 전주]전라북도가 홍보물 제작에 신중하지 못한 모습을 잇따라 보이면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어제(17) 오전 10시에 공식 SNS(에스엔에스)에 작성한 ‘2023 온앤오프 백제 퀴즈왕 대회’ 홍보 글에 ‘왕의 DNA(디엔에이)’라는 문구를 사용했다가 비판 댓글이 달리자 3시간여 만에 삭제했습니다.
‘왕의 DNA’는 최근 교육부의 한 사무관이 자녀 담임교사에게 사용해 논란이 된 문구입니다.
전라북도는 지난 2월 제작한 아태마스터스 대회와 진안 마이산 홍보 동영상도 선정성 논란 등으로 비난을 샀습니다.
조경모 기자 (jk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동관 “정파적 보도 개선돼야 지원”…“방통위원장 자격 없다”
- [단독] ‘공흥지구 특혜’ 윤 대통령 처남 기소…공무집행방해 혐의 추가
- [단독] ‘쉰들러 목사’ 구속영장…또다른 탈북민 “과거 성폭행 피해”
- [영상] 이동관 청문회에서 나온 장제원 과방위원장의 진심(?)
- “성폭행하려고 4개월 전 둔기 구입”…공원 성폭행 피의자 구속영장
- “화장실에 비누 없고, 샤워장엔 배설물”…영국, 더러워서 떠났다
- 신협 침입해 흉기로 위협한 강도…직원 1명 부상
- 아들 사망 보험금 받으러 50여년 만 나타난 친모…“1억도 못 줘” [오늘 이슈]
- 아파트가 나도 모르게 경매?…황당한 경매 통보
- UN 안보리 나온 탈북 청년의 외침…“독재 영원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