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유넥스트’ 서연·후우나·혜원, 5라운드 최종 탈락.."삶에 좋은 밑거름 됐다" [종합]

박하영 2023. 8. 1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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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유 넥스트?' 5라운드 컬러미션 결과 서연, 후우나, 혜원이 최종 탈락했다.

18일 방송된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이하 '알유넥스트')에서는 5라운드 '컬러 미션'의 승패를 좌우하는 1:1:1 대결이 그려졌다.

최종 유닛 결과가 공개되고, 컬러미션 3등 그린유닛의 최종 점수는 7,393점을 받게 됐다.

컬러미션 1등 레드 유닛(윤아, 정은, 후우나, 지우, 이로하)은 변동없이 7,648점을 받으면서 컬러미션 최종 우승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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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알 유 넥스트?’ 5라운드 컬러미션 결과 서연, 후우나, 혜원이 최종 탈락했다.

18일 방송된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이하 ‘알유넥스트’)에서는 5라운드 ‘컬러 미션’의 승패를 좌우하는 1:1:1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컬러 미션 결과 1등 레드유닛, 2등 퍼플유닛, 3등 그린유닛으로 순위가 정해진 상황. 레드·퍼플·그린에 이은 숨겨진 또 하나의 컬러, ‘블랙 미션’ 무대가 펼쳐졌다. 각 유닛마다 ‘블랙 미션’에 임할 대표 1인을 선정하고, 이를 통해 뽑힌 총 세 명의 참가자가 총대를 메고 무대에 올라야 했다.

이윽고 블랙유닛에는 그릿유닛의 영서, 퍼플유닛의 히메나, 레드유닛의 이로하가 각 유닛의 대표로 출전해  블랙핑크의 ‘Shut Down’ 무대를 꾸몄다. 파워풀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사위원 만두는 “세 분 전반적으로 이번 무대는 너무 잘 봤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애를 먹었다. 무엇보다 이로하 양은 앞에 너무 에너지 쏟아서 불안함 감이 들었는데 그 불안함을 앞에 센터 잡으면서 바로 골반댄스 들어갈 때 여유 부리는 부분에서 ‘셧 다운’ 됐다”라고 극찬했다.

박규리는 “영서 연습생 예전의 느낌을 지우지 못한다는 평가들이 나오긴 하지만 영서 연습생은 자기 파트에서 시선을 끄는 건 부정할 수 없다. 고생했다. 잘 보여줬다”라고 칭찬했다.

아이키 또한 “저는 무대 자체가 너무너무  알찼고 세 명이서 데뷔해도 될 정도로 완벽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히메나 연습생에 대해 아이키는 “선은 누구도 따라갈 수 없겠구나 느꼈다. 다만 딱 하나 포인트만 있으면 좋겠다. 표정이어도 좋고 콕 찌르는 표정만 좋아도 강력한 후보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조언을 덧붙였다.

최종 유닛 결과가 공개되고, 컬러미션 3등 그린유닛의 최종 점수는 7,393점을 받게 됐다. 총대 영서의 활약으로 89점이나 높게 만들었다. 반면 컬러 미션 2등이었던 퍼플유닛의 최종 유닛 점수는 7306점으로 3등으로 내려갔다.

컬러미션 1등 레드 유닛(윤아, 정은, 후우나, 지우, 이로하)은 변동없이 7,648점을 받으면서 컬러미션 최종 우승을 하게 됐다. 이에 이로하는 “제일 걱정 됐던 부분에서 좋은 평가와 결과가 나와서 안심 됐고, 레드 멤버들이 도와주고 계속 응원해 줬으니까 베네핏을 얻고 올라갈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라고 안심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MC 수영은 “이제는 레벨 존이 아닌 넥스트 존에 올라가야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넥스트 존에 오르지 못한 하위권 연습생은 이 무대를 떠나게 된다”라고 전했다. 그 결과 넥스트 존에는 1등은 이로하, 2등 히메나 등 상위권 6명이 오른 가운데 서연, 후우나, 혜원이 하위권으로 탈락했다.

먼저 서연은 “‘알유넥스트’에서는 이제 마지막이지만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후우나는 “오늘 무대가 마지막이었는데 그래도 후회는 없는 것 같다. 감사하다”라면서도 “프로그램 안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제가 왜 아이돌이 되고 싶은지 생각하게 됐다”라고 의지를 드러내기도.

마지막으로 혜원은 “더이상 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게 아쉽지만 제 삶에 있어서 진짜 귀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1등도 해보고 다양한 장르도 해보고 되게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제 삶에 좋은 밑거름이 되어 줄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R U Next?’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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