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감량' 소유, "가끔 운동하는 사람인가 싶다"…'공복 유산소 운동'이 가장 효과적

이정혁 2023. 8. 1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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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8kg을 뺀 소유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추천한 방법은 무엇일까.

한편 지난달 SBS '강심장리그'에 출연한 소유는 유튜브를 통해 운동과 다이어트 팁을 공유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저도 가끔 제가 운동하는 사람인가 싶다. 가끔 노래하는 영상 올라가면 댓글에서 사람들이 '맞다, 이 누나 가수였지'라고 한다"고 말했다.

당시 다리 부상으로 인대가 파열되서 두달간 운동 금지 처방을 받은 소유는 거의 탄수화물을 안먹는 무탄고지 식단을 철저히 지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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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한달에 8kg을 뺀 소유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추천한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공복 유산소 운동'이다.

1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서는 소유와 함께 했다.

이날 DJ 재재가 "관리도 많이 하시고 유명하시지 않나. '천국의 계단' 이런 것도 타시고. 보는 것만으로도 힘들더라"고 운을 떼자, 소유는 "공복 유산소처럼 효과적인 건 없다"라고 관리 비법을 공유했다.

이어 소유는 "저도 잘하진 않는다. 방송 있거나 부었을 때 하기도 하고, 살 뺄 때 한다"며 "(공복 유산소가) 힘든데, 몇 분이 지나면 희열이 온다. '와 좋다!' 이게 온다. 죽을 것 같은 고비를 넘기는 순간 '어? 이게 뭐야?' 하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러너스 하이(러닝하이)'를 느낀다는 소유의 말에, 재재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한 번도 느껴 본 적 없는데..."라는 말로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지난달 SBS '강심장리그'에 출연한 소유는 유튜브를 통해 운동과 다이어트 팁을 공유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저도 가끔 제가 운동하는 사람인가 싶다. 가끔 노래하는 영상 올라가면 댓글에서 사람들이 '맞다, 이 누나 가수였지'라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두 번째 미니앨범 'Summer Recipe'를 발매, 타이틀곡 'ALOHA (Feat. 보라)'로 활동 중인 소유는 콘텐츠 때문에 일부러 살을 찌웠다가 빼기도 했다며 "연예인들은 관리받으니까 쉽게 뺀다고 하시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연예인도 다를 거 없다. 운동하고 안 먹고 빼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콜라 광고를 찍었을 때 50㎏ 초반까지 뺐다가 65kg까지 찌우려고 했는데 석 달 동안 찌우려고 해도 잘 안 찌더라"라며 62.4kg까지 증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62.4㎏ 찍고 경도비만이 떴다. 한 달 조금 넘게 해서 8㎏ 뺐다"고 했다.

소유의 다이어트법이 더욱 놀라운 이유는 운동 없이 8kg을 감량에 성공했기 때문. 당시 다리 부상으로 인대가 파열되서 두달간 운동 금지 처방을 받은 소유는 거의 탄수화물을 안먹는 무탄고지 식단을 철저히 지켰다고. 그는 아침 겸 점심으로 스크램블드에그, 아보카도, 베이컨, 방탄 커피를 먹고 저녁에는 탄수화물이 아닌 먹고 싶은 걸 먹었다고 했다.

이어 "샐러드에 들어가는 옥수수도 빼고 먹었다. 삼겹살도, 곱창도 다 먹을 수 있지만 냉면은 먹지 않았다. 키토 다이어트를 하면 술은 먹어도 된다"며 무탄고지 방법을 공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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