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키움 홍원기 감독 "이주형 역전포, 팀 사기 끌어올려"

이서은 기자 2023. 8. 1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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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홍원기 감독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소감을 전했다.

키움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5-4로 역전승했다.

경기 후 키움 홍원기 감독은 "선발 맥키니가 실점이 있었지만 5회까지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이어 나온 불펜진도 위기를 잘 넘기며 최소 실점으로 막았다. 마무리 임창민의 베테랑다운 피칭으로 승리 지킬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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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 / 사진=DB

[고척=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키움 홍원기 감독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소감을 전했다.

키움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5-4로 역전승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키움은 시즌 기록 44승 3무 64패를 기록했다. 아직 최하위지만, 짜릿한 역전승으로 이날 경기를 장식했다.

선발투수 이안 맥키니가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선보인 가운데 타선에서 이주형의 '한 방'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주형은 팀이 2-4로 뒤진 8회초 무사 1,2루에서 상대 투수 한현희의 3구째 147km/h 직구를 받아쳐 역전 3점포를 쳤다. 경기는 9회초 등판해 한 점을 잘 지킨 임창민의 호투에 더불어 키움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후 키움 홍원기 감독은 "선발 맥키니가 실점이 있었지만 5회까지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이어 나온 불펜진도 위기를 잘 넘기며 최소 실점으로 막았다. 마무리 임창민의 베테랑다운 피칭으로 승리 지킬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타선에서는 이주형이 돋보였다. 결정적인 홈런 한방이 분위기를 단숨에 바꿨다. 어린 선수의 극적인 홈런이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고, 승리로 이끌었다"고 치켜세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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