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만든 양배추 김치에 멕시코인 “생선 맛 비슷해”(형따라 마야로)

[뉴스엔 서유나 기자]

멕시코인이 차승원의 김치에서 액젓의 맛을 느꼈다.

8월 18일 방송된 tvN 예능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 3회에서는 차승원이 마야 가족에게 한식을 대접했다.

이날 차승원은 정성을 다해 마야 가족을 위해 옥수수 반죽을 넣은 수제비, 양배추 김치, 불고기를 만들었다.

옥수수제비는 마야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정말 맛있다"는 칭찬에 차승원은 "난 역시"라며 뿌듯해했다. 특히 두 딸이 수제비를 먹자마자 "음"이라며 감탄하고 맛있다고 칭찬하자 차승원은 "MZ 세대가 좋아해서 정말 다행"이라며 맘을 놓았다. 물론 불고기에 대한 반응도 좋았다.

그러던 중 김치를 먹은 아빠 알베르또는 "김치는 생선의 맛과 비슷한 것 같다"고 평했다. 차승원은 이에 "생선의 액젓이 들어간다"며 정답임을 전했고, 여기에 알베르또는 "많은 양의 마늘이 들어갔던데 마늘이 거의 안 느껴진다"는 평을 더했다. 김성균은 "우리도 그게 미스터리"라고 너스레 떨었다. (사진=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