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식당서 40여 명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
나종훈 2023. 8. 18. 21:55
[KBS 제주]제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식사한 손님 수십 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이면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과 12일 사이 모 냉면집에서 식사한 손님 40여 명이 구토와 설사, 발열 등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제주시는 해당 식당의 검체를 채취해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 조사를 의뢰하는 한편 조사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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