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해녀 검찰 송치…시공사 “고소 취하 맞다”
임연희 2023. 8. 18. 21:55
[KBS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반대한 월정리 해녀에 대한 고소가 모두 취하됐다는 제주도 발표와 달리 일부 해녀는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부하수처리장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53개 시민단체와 정의당 제주도당은 성명을 내고 해녀와 활동가 등 20여 명에 대한 고소·고발로 얼룩진 동부하수처리장 사태 해결에 사업 주체인 제주 도정이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공사는 일부 해녀가 검찰에 송치된 것은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모든 해녀에 대해 고소를 취하한건 맞다고 반박했습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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