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대표 부산 강연 때 민주당 상무위 소집 논란
박선자 2023. 8. 18. 21:53
[KBS 부산]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에서 강연회를 열기로 한 날, 민주당 부산시당이 상무위원회를 소집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귀국 후 부산 첫 행사로,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2시간가량 부산시의회에서 북 콘서트를 열 예정인데, 민주당 부산시당이 오후 5시부터 상무위원회를 소집한다고 공고하자,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이 "의도가 의심스럽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당 측은 "이 전 대표 측이 강연회 일정을 부산시당에 알리지 않았으며, 일부러 시간대를 겹쳐 잡은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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