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지자체·기업과 함께 경남마늘 상생공동마케팅 특판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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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본부장 김주양)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 창녕군(군수 성낙인), 남해군(군수 장충남), 향토기업인 무학(회장 최재호)과 함께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 동안 영남권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경남마늘 소비촉진 특별판매전을 펼친다.
한편 18일 농협하나로유통 김해유통센터에서는 김주양 본부장, 성낙인 군수, 류해석 남해군 부군수, 최재호 회장, 경남도 관계자,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마늘 소비촉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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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후원금 전달, 특판전 재원으로 활용
경남농협본부(본부장 김주양)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 창녕군(군수 성낙인), 남해군(군수 장충남), 향토기업인 무학(회장 최재호)과 함께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 동안 영남권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경남마늘 소비촉진 특별판매전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가격하락과 작황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마늘 재배농가를 돕기 위한 도단위 통합 소비촉진 마케팅이다. 이 행사에서 경남농협 등은 창녕·남해산 마늘을 비롯해 미나리·미니밤호박·사과·배·거봉포도 등 경남농산물을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마늘의 경우 시세보다 20% 낮은 값으로 선보이고 있다.
한편 18일 농협하나로유통 김해유통센터에서는 김주양 본부장, 성낙인 군수, 류해석 남해군 부군수, 최재호 회장, 경남도 관계자,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마늘 소비촉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후원금은 무학에서 1500만원을 경남농협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특별판매전 재원으로 사용된다.
김 본부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는 경남마늘 생산농가와 소비자를 위한 상생마케팅에 참여해준 무학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산물 상생마케팅은 민간기업 등이 후원한 기금을 활용해 농산물 판매가격을 인하하고 생산농가에게 인하한 금액만큼 후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후원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농촌·기업간 상생협력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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