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담양, 도로침수 등 피해 잇따라.. '국지성 집중호우' 더 내릴수도

디지털뉴스부 2023. 8. 1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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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곳곳에서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한때 시간당 최대 60.8㎜의 비가 내리며 호우경보까지 발효됐던 광주에서는 북구의 경우, 2시간여 만에 74.5㎜의 집중호우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에서는 도로 침수 등 8건, 전남 담양에선 4건의 호우 안전조치 신고가 119 상황실로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국지성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 발생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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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곳곳에서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한때 시간당 최대 60.8㎜의 비가 내리며 호우경보까지 발효됐던 광주에서는 북구의 경우, 2시간여 만에 74.5㎜의 집중호우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 남구에선 21㎜, 광주 동구에선 13mm의 비가 쏟아졌으며, 광산구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집중호우 속 피해가 잇따르면서 안전조치 요청 신고도 이어졌습니다.

광주에서는 도로 침수 등 8건, 전남 담양에선 4건의 호우 안전조치 신고가 119 상황실로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지역에 내려져 있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국지성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 발생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오전까지 비가 더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국지적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호우피해 발생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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