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병호, 대타로 등장해 11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이대호 2023. 8. 1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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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박병호가 프로야구 역대 13번째로 11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박병호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서 8회 대타로 등장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쳤다.

박병호의 시즌 10호 홈런이다.

개인 통산 372개의 홈런을 친 박병호는 6번째 대타 홈런의 짜릿한 손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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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타구 바라보는 박병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kt wiz 박병호가 프로야구 역대 13번째로 11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박병호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서 8회 대타로 등장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쳤다.

박병호의 시즌 10호 홈런이다.

박병호는 지난 9일 한화전에서 종아리 통증을 느낀 이후 계속해서 선발 라인업에서 빠져 대타로 출전 중이다.

지난 1일 SSG 랜더스전에서 시즌 9호 홈런을 쳤던 그는 17일 만에 펜스를 넘겼다.

개인 통산 372개의 홈런을 친 박병호는 6번째 대타 홈런의 짜릿한 손맛을 봤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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