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병호, 11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역대 1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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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박병호(37)가 올해도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지난 1일 SSG 랜더스전 이후 17일 만에 터진 시즌 10번째 홈런이자 개인 통산 6번째 대타 홈런이다.
동시에 박병호는 11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작성, KBO리그 역대 13번째 기록을 새겼다.
박병호는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소속이던 2011년 13차례 손맛을 보며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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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KT 위즈 박병호(37)가 올해도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박병호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팀이 5-10으로 끌려가던 8회 2사 후 대타로 등장했다.
타석에 들어선 그는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한화 이충호의 4구째 슬라이더를 공략,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지난 1일 SSG 랜더스전 이후 17일 만에 터진 시즌 10번째 홈런이자 개인 통산 6번째 대타 홈런이다.
동시에 박병호는 11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작성, KBO리그 역대 13번째 기록을 새겼다.
박병호는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소속이던 2011년 13차례 손맛을 보며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해외 진출 시즌(2016~2017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매년 10홈런 이상씩을 때려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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