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지소연 부부, 한강뷰 아파트 이사…인테리어는 셀프로

배우 송재희·지소연 부부 /사진=송재희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열쩡부부' 캡처

배우 송재희·지소연 부부가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로 이사했다고 밝히며 셀프 인테리어 비법을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열쩡부부'에는 '내 집 아닌 오래된 아파트 셀프 인테리어 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지소연은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 왔다"며 "내 집이 아닌 전셋집 셀프 인테리어를 경제적으로 어떻게 하는지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영상에 따르면 송재희는 화장실과 베란다 바닥 타일을 직접 교체했다. 지소연은 "(이사 당시) 만삭이어서 송재희가 많이 고생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열쩡부부' 캡처

지소연은 또 "드라마틱한 변화는 조명과 벽지에서 오는 것 같다"며 "방마다 다른 조명 등을 사용해 집 안의 분위기를 한층 화사하게 바꿨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가 태어나기 전 바닥 매트 시공을 한 것이 굉장히 중요했다며 "(덕분에) 아이를 안고 넘어졌을 당시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 밖에도 송재희·지소연 부부는 고르지 못한 부분을 포스터로 꾸미는 등 알뜰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 솜씨를 자랑했다.

한편, 송재희와 지소연은 2017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딸을 품에 안았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