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활짝'..소나기 이어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낮 기온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침과 밤 기온이 차차 떨어지면서 계절의 변화를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처서를 앞두고,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듯 한데요.
낮 기온 최고 32도를 보이면서 무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다만, 낮기온은 아직 높아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낮 기온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침과 밤 기온이 차차 떨어지면서 계절의 변화를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이수빈 기상캐스터가 주말 날씨를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주홍빛 물결이 길게 펼쳐졌습니다.
활짝 핀 꽃들이 살랑거리며 지나가는 벌과 나비를 유혹합니다.
높은 하늘 대비되며 가을이 다가옴을 실감케 합니다.
이수빈/ 기상캐스터
"가을을 상징하는 코스모스가 길을 따라 잔뜩 피었습니다.
처서를 앞두고,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듯 한데요.
만개한 꽃들로 선선해질 날씨를 기대하게 합니다.
"
오늘 비가 많이 내린 가운데, 주말동안에도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위치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인데요.
시간당 30mm 내외로 강하게 쏟아지겠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강한 비가 내릴 때, 몇가지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하천의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하거나 야영은 자제해주시고요.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이 있으니, 먼저 점검해주시기 바랍니다.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지니, 안전운전 해주시기 바랍니다.
비가 더위를 식혀주진 못하겠습니다.
낮 기온 최고 32도를 보이면서 무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내일 제주 출발 김포 도착 예약률은 대한항공 __%, 아시아나 항공 65.9%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동부 앞바다와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 강하겠습니다.
물결도 1.5~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침과 밤기온이 살짝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낮기온은 아직 높아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기승을 부렸던 더위가 차츰 물러나고, 선선해질 제주를 기다려봅니다.
기상캐스터 이수빈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기상캐스터 이수빈(jibssblee@naver.com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