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후 최다이닝’ 최원태, SSG전 7이닝 4실점..노디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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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가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최원태는 7이닝 4실점 호투를 펼쳤다.
최원태는 강진성을 뜬공, 김성현을 내야 뜬공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7이닝 동안 95구를 던진 최원태는 3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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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천)=뉴스엔 안형준 기자]
최원태가 호투했다.
LG 트윈스 최원태는 8월 1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최원태는 7이닝 4실점 호투를 펼쳤다. LG 이적 후 최다 이닝을 투구했지만 승패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최원태는 1회 선두타자 추신수를 땅볼처리한 뒤 최지훈과 최정을 뜬공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2회에는 최주환을 뜬공, 강진성을 삼진, 김성현을 뜬공처리했고 3회에는 한유섬을 삼진, 하재훈을 뜬공, 조형우를 땅볼처리해 3이닝 퍼펙트를 달성했다.
최원태는 4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추신수에게 이날 경기 첫 안타를 허용했다. 최지훈을 땅볼처리한 최원태는 최정에게 사구를 허용해 1사 1,2루 위기를 맞이했고 최주환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최원태는 강진성을 뜬공, 김성현을 내야 뜬공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5회에는 한유섬과 하재훈을 땅볼, 조형우를 삼진처리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최원태는 6회 다시 실점했다. 추신수에게 볼넷, 최지훈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고 최정을 땅볼처리했다. 최주환을 고의사구로 출루시켜 1사 만루 위기를 맞이한 최원태는 강진성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실점했다. 최원태는 김성현을 파울플라이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최원태는 한유섬을 삼진, 하재훈을 뜬공, 대타 전의산을 땅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7이닝 동안 95구를 던진 최원태는 3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최원태는 4-4로 맞선 8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승패 없이 경기를 마쳤다.(사진=최원태/LG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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