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마야 전통의상 입은 김성균에 “주술사 아냐?”→도플갱어 등장(형따라 마야로)

서유나 2023. 8. 1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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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이 마야 전통의상 한 벌로 완벽 변신했다.

8월 18일 방송된 tvN 예능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 3회에서는 마야 전통복으로 차승원, 김성균, 주연이 패션 대결을 가졌다.

그리고 동선을 함께한 김성균과 주연은 한 옷가게로 들어가 열심히 옷을 골랐다.

차승원은 주연을 향해선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지만 김성균에겐 "주술사 옷 아냐?"라고 딴지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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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성균이 마야 전통의상 한 벌로 완벽 변신했다.

8월 18일 방송된 tvN 예능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 3회에서는 마야 전통복으로 차승원, 김성균, 주연이 패션 대결을 가졌다.

이날 마야의 두 번째 열쇠인 '의복'을 보러간 주연은 "저희가 패션 대결을 해보게 어떠냐"고 35년 차 모델 차승원에게 대결을 제안했다. 자연스레 대결에 낀 김성균은 "시대를 풍미한 모델과 현직 최고의 아이돌과 내가 대결을?"이라며 곤란해 했는데. 차승원은 "의외로 잘 어울릴 수 있다. 말도 안 되게"라고 장난스레 응원을 보내 웃음을 줬다.

이들은 30분 뒤 광장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그리고 동선을 함께한 김성균과 주연은 한 옷가게로 들어가 열심히 옷을 골랐다. 김성균은 전문가의 추천 속 금세 옷을 골랐고 주연은 "이거 무조건 1등"이라며 웃음을 빵 터뜨렸다.

주연은 곧 김성균과 헤어져 다른 가게를 찾았다. 이때 사장님은 "가수이신가요? 여기 남자들은 노래할 때 이 옷을 입는다"며 마찬가지로 옷을 골라주기 시작했다. 주연은 즉석에서 더보이즈 안무까지 춰가며 열정적으로 옷 쇼핑을 했다.

이후 주연이 등장하자 1등으로 스타일링을 마치고 기다리고 있던 김성균은 깜짝 놀랐다. 김성균은 "만만치 않네. 아까 봤던 스타일과 완전 다르잖아. 너 아까 좋아했던 취향과 다르잖아. 어쩌다가 이 길로 간 거야"라며 당황을 드러냈고 주연은 "되게 약간 화보같지 않냐"며 만족해했다.

김성균은 이런 주연을 향해 "(이렇게 입으니까) 점점 망가져가는 것 같지"라고 했지만, 주연은 "자신감이 살아난다"며 자아도취 했다. 김성균은 "나 쟤 걸어오는데 빵터졌잖나. 너무 호락호락하게 봤네. 주연이가 이런 욕심이 있다고? 아름답네"라며 재차 당황감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차승원이 나타났다. 차승원은 주연을 향해선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지만 김성균에겐 "주술사 옷 아냐?"라고 딴지를 걸었다. 그러던 중 김성균은 똑같은 옷을 입은 도플갱어 현지인을 발견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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