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과 결별하려는 김민재 경쟁자, 뮌헨에서 인터밀란 방향 틀어… 공식 제안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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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탈출을 노리는 김민재의 경쟁자 벤자맹 파바르가 잉글랜드 대신 이탈리아로 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인터밀란이 뮌헨에 파바르 영입 공식 제안서를 발송했다"라고 전했다.
인터밀란은 검증된 기량과 옵션을 늘려줄 파바르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다.
뮌헨은 파바르와 인터밀란 의지와 상관 없이 이적에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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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 탈출을 노리는 김민재의 경쟁자 벤자맹 파바르가 잉글랜드 대신 이탈리아로 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인터밀란이 뮌헨에 파바르 영입 공식 제안서를 발송했다”라고 전했다.
파바르는 뮌헨 수비의 한 축이다. 측면과 중앙 수비수 동시에 가능하기에 옵션을 늘리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민재가 오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김민재 영입 후 중앙 수비에 나설 가능성이 적어졌다. 팀 내 입지를 걱정할 만 하다.
파바르는 팀과 결별을 결심했다. 초반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을 시도했다. 맨유가 해리 매과이어와 이별에 실패하면서 파바르 영입할 이유가 사라졌다.
결국, 인터밀란이 파고 들었다. 인터밀란은 검증된 기량과 옵션을 늘려줄 파바르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다.
뮌헨은 파바르와 인터밀란 의지와 상관 없이 이적에 반대하고 있다. 파바르는 인터밀란행 의지를 꺾지 않아 지켜봐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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