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전혜연, 이훈 죽인 범인으로 고은미 의심 “당신이 죽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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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연이 고은미를 진범이라고 의심했다.
18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연출 김진형/극본 여정미)' 87회에서 윤솔(전혜연 분)이 전미강(고은미 분)에게 따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미강이 "너 뭐 하는 거야?"라며 황당해하자, 윤솔은 "우리 아빠를 사랑하긴 한 거야? 강세나가 당신을 닮았네. 갖지 못하면 차라리 부숴버리잖아"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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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연이 고은미를 진범이라고 의심했다.
18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연출 김진형/극본 여정미)’ 87회에서 윤솔(전혜연 분)이 전미강(고은미 분)에게 따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솔은 전미강이 있는 방에 들어가 “우리 아빠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라며 따졌다. 전미강이 “너 뭐 하는 거야?”라며 황당해하자, 윤솔은 “우리 아빠를 사랑하긴 한 거야? 강세나가 당신을 닮았네. 갖지 못하면 차라리 부숴버리잖아”라며 분노했다.
전미강이 “미쳤어? 남의 집 안방에 쳐들어와서 뭐 하는 거야!”라고 하자, 윤솔이 “당신도 우리 집 쳐들어와서 엄마한테 아빠 돌려달라고 헛소리 지껄였잖아”라며 반박했다. 이어 윤솔은 “그래 놓곤 돌아가신 분 봉안당에 찾아가서 사죄는 왜 했는데? 돌아가시게 만드니까 죄스러웠어?”라고 말했다.
전미강이 “무슨 말이야?”라며 기막혀하자, 윤솔이 “산장에 당신이 가스 가져다 놓고, 와인에 수면제 타서 갖다 놨잖아. 우리 아빠 죽게 만들었잖아!”라며 소리쳤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진범은 강치환인데”, “저래야 전미강이 강치환을 잡지”, “강치환 수박 장면 사이다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늘의 인연'은 욕망을 좇아간 천륜의 원수인 아빠에 대해 딸이 복수하고 성공하는 분투기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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