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아나운서 꿈꾸던 김다예…날 만나 모든 것 포기해 미안했다”(편스토랑)
김지은 기자 2023. 8. 18. 20:55
‘편스토랑’ 박수홍과 김다예가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보여줬다.
김다예는 18일 방송된 KBS2 예능 ‘편스토랑’에서 “20대에는 많은 경험을 하고 도전했다. 회사 생활하고 학원 강사도 하고 여러 일을 했는데 미디어 쪽에 관심이 생겨서 아나운서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다예의 친구는 “시험 볼 때마다 높은 전형까지 올라가더라. 그래서 된다고 생각했는데”라며 “될 것을 조금 미룬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도전할 생각조차 못 하고 모든 것을 포기했다”라며 “내가 더 미안했다. 나 때문에 자기 앞길이 막혔으니까”라고 했다. 이를 들은 김다예는 “더 잘되려고 그러는 것”이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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