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이효리와 얘기하는 게 낙..제주 10년 대화 상대 많이 없어"[배철수의 음악캠프]

한해선 기자 2023. 8. 18. 2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상순이 아내인 가수 이효리와 대화하는 게 낙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또 한번 드러냈다.

이상순은 18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스페셜 DJ로 등장했다.

이날 이상순은 "휴가를 떠난 배철수 선배님을 대신해 오늘, 일요일 이틀간 스페셜 DJ를 맡았다"라고 인사했다.

청취자들이 이효리와 함께 스페셜 DJ를 하는 게 어떠냐는 반응을 보이자 이상순은 "저는 둘이 하면 기를 못 펴니까 내년에도 따로 불러주시길 바란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영상 캡처

가수 이상순이 아내인 가수 이효리와 대화하는 게 낙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또 한번 드러냈다.

이상순은 18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스페셜 DJ로 등장했다.

이날 이상순은 "휴가를 떠난 배철수 선배님을 대신해 오늘, 일요일 이틀간 스페셜 DJ를 맡았다"라고 인사했다.

청취자들이 이효리와 함께 스페셜 DJ를 하는 게 어떠냐는 반응을 보이자 이상순은 "저는 둘이 하면 기를 못 펴니까 내년에도 따로 불러주시길 바란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말'에 대한 토크를 하며 "저는 누가 이야기를 하면 같은 말이라도 기분이 안 좋을 때가 있고, 기분이 묘하게 괜찮을 때가 있다"라며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기분을 파악할 수 없지 않냐. 그래서 제가 선택한 건 말을 안 하는 거다. 저는 집에 가서도 그렇게 말을 안 한다"고 밝혔다.

이상순은 "제가 사실 말할 상대가 많이 없다. 그래서 제 낙은 제 아내랑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저희가 제주도 시골에서 10년 정도 살았다. 교류하는 친구도 많이 없어지고, 말할 대상은 개들과 아내밖에 없다"라고 털어놨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