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찾아온 열대야‥부산·경남 해안 내일 최고 100mm↑ '비'

[뉴스데스크]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서울은 9일 만에 다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또 퇴근길 무렵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서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고 있고요.

또 경상도를 중심으로는 아직 저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 시각 경기도 용인과 경남 진주 등지에서 시간당 20~3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저녁까지 부산을 비롯한 경남 해안가에는 최고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고요.

그 밖의 남부 지방도 30~8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잇따라 소나기 구름이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내륙일 가능성이 있겠고요.

전라도 동부와 경상도 서부 내륙에 최고 80mm 이상이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또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 서울 25도 등으로 대도시와 해안가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낮에는 서울과 대전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비가 와도 무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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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15848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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