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 눈물 "♥박수홍, 친형 적반하장에 3번 극단적 선택"(진짜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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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친형과의 소송 과정 속에서 수차례 극단적인 시도를 생각했던 부부의 아픔을 고백했다.
김다예는 "어둡고 무섭고 안타까운, 그렇다고 우리들이 외면해서는 안되는 주제다. 오늘은 피해자가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일까 이야기를 나눠볼까 한다"며 남편 박수홍과 실제 겪었고 극복중인 경험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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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친형과의 소송 과정 속에서 수차례 극단적인 시도를 생각했던 부부의 아픔을 고백했다.
18일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채널에는 '제가 자살한다면 김용호때문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다예는 "어둡고 무섭고 안타까운, 그렇다고 우리들이 외면해서는 안되는 주제다. 오늘은 피해자가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일까 이야기를 나눠볼까 한다"며 남편 박수홍과 실제 겪었고 극복중인 경험을 털어놨다.
우리나라 OECD 국가 중 자살율 1위. 지난 3년간 3만 9267명이 자살했다. 1년에 만명이 넘고 하루에 37명 정도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있는 상황.
이날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잇따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기사를 언급한 김다예는 "사기 피해자는 절대 바보여서 당하는게 아니고, 오로지 피해회복이 돈 때문만은 아니다"라며 "남편 박수홍을 볼때 돈에 대한 욕심과 집착이 있는 사람이 절대 아니다. 그런 사람이 남엥게 왜 돈을 맡기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친형을 1년 4개월 동안 기다렸다. 사과와 반성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잠수를 타고 적반반하장 태도로 더욱 상처를 줬다"며 "극단적인 시도를 3차례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씨도 형을 도우려는 마음으로 시작된 일이다. 선의의 마음이 악의로 돌아와 안타까운 상황이다. 10%라도 변제하면서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면 고소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인 또한 "한 기자의 25개 허위사실 유포의 피해 당사자"라며 "일면식도 없는 유정환과 엮여서 '그 사람의 전 여친이다' '그 사람이 죽는데 일조했다' '마약 도박을 했다' 각종 범죄에 누명을 씌우고 사회적으로 매장을 시켰다. 난 억울하다고 했는데 지난 3년간 '너 맞잖아' 시달리다보니 '뛰어내려야 진실을 알아줄까' 싶더라"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김다예는 "억울하신 분들이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 생각하면 공감이 되고 가해자가 응당한 처벌을 받게 하는게 피해자의 상처가 아무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저는 범죄 피해자를 당했을 �� 부당함 억울함 분함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범죄 가해자가 전략적으로 쓰는 반성문 사죄나 모션은 양형에 반영되지 않았으면 한다. 피해자가 그 사과를 받고 용서를 해줘야 용서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다예는 "제가 지난 3년을 버틸수 있었던 이유는 옆에 있는 사람이 더 큰 피해를 입은 사람이었고 공감대와 의리로 버텼다"며 남편 박수홍을 언급하면서 "마지막까지 정의로운 법의 심판을 믿고 주변에서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버틸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극단적 선택의 기로에 몰려있는 사람들에게 "조금만 더 버텨주십시요"라고 부탁했다.
김다예가 언급한 기자 출신 유튜버는 김용호. 박수홍 부부와 법적 공방을 진행 중이다. 김씨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 부부에 대한 루머를 퍼트린 혐의를 받는다.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2021년 8월 김용호를 고소했고, 서울 송파경찰서는 김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동부지검은 같은해 10월 김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해 현재까지 재판 중이다.
한편, 박수홍 형은 회삿돈과 박수홍 개인 자금 등 총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수홍 친형 부부는 변호사 선임 목적의 횡령은 인정하면서도 법인카드 사용, 허위 직업 급여 지급 등 횡령 혐의 대부분은 부인했다. 다음 재판에서는 박수홍 친형 측이 신청한 박수홍 부모님의 증인신문이 이뤄진다. 박수홍 친형 부부의 8차 공판은 오는 10월 13일 진행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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