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네고왕’ 흥행 후 주변 시기多…’레벨 안 맞는다’ 뒷담화도” (A급 장영란)

유수연 2023. 8. 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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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웹 콘텐츠 '네고왕' 흥행 후 주변인들의 반응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알고보니 대박 친했던 세자매 장영란,김숙,송은이 (장영란 결혼 중매 송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장영란은 "제가 말이 MC지 무슨 MC냐"라고 겸손함을 드러냈고, 김숙과 송은이는 "왜? 너 A급이잖아"라고 말하며 그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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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웹 콘텐츠 ‘네고왕’ 흥행 후 주변인들의 반응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알고보니 대박 친했던 세자매 장영란,김숙,송은이 (장영란 결혼 중매 송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숙, 송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송은이는 "나는 사실 영란이가 MC인 프로에 내가 나오는 게 약간 좀 신기하기도 하다. 영란이 단독 MC에 내가 게스트로 나오는 거는 처음"이라며 감격했다.

장영란은 "제가 말이 MC지 무슨 MC냐"라고 겸손함을 드러냈고, 김숙과 송은이는 "왜? 너 A급이잖아"라고 말하며 그를 응원했다.

이에 장영란은 "사실은 제가 원래는 (잘) 안될 것 같은 애였는데, 어느 순간 ‘네고왕’으로 잘되지 않았나. 정말 언니들한테 얘기하지만 의외로 시기 질투가 되게 많았다. 그때 너무 힘들었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은이가 "그런 걸 어떻게 너한테 표현하냐"라고 묻자, 장영란은 "다 들린다. ‘쟤는 원래 그랬던 애가 같이 설 레벨이 아니지 않냐?’라는 식의 이야기가 귀로 들어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장영란은 "저는 그런 것들을 너무 받았는데, 언니들은 진정성 있게 저를 좋아해 준다. 'A급 토크쇼' 터졌다는 이야기를 듣고도 언니들이 제일 응원해 줬다. 그래서 감동이 갑자기 확 올라온다"라며 김숙, 송은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우리 쪽은 질투가 없다. 은이 언니가 나 대상 받았을 때 한번 배 아파했다"라고 폭로, 송은이는 "그땐 진짜 아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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